폭주 기관차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 단속 지휘관 2명 전격 경질! 하루 3,000명 체포 압박, 분위기 심상치 않다

한국인 미국 외노자 2025. 6. 3. 03:05

오늘은 미국에서 요즘 엄청 시끄러운 이민단속 소식 하나 들려줄게.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단속이 제대로 안 된다고, 최일선에서 작전 이끄는 지휘관 두 명을 바로 경질해버렸대. 분위기가 진짜 살벌해졌어.

 

불법체류 체포추방작전 부진 문책 ICE 일선 지휘관 2명 전격 경질 하루 1천명 이하에서 3천명 체포하는 대대적인 작전 압박


누가 경질됐냐고?

ICE(이민세관집행국) 산하에서 체포추방작전 총괄하던 케네스 지날로 ERO 국장, 그리고 특별수사대(HIS) 로버트 해머 국장, 이렇게 두 명이야. 이 사람들은 하루하루 현장에서 단속을 지휘하던 핵심 인물들이었거든. 근데 실적이 생각보다 너무 저조하니까, 트럼프는 봐주지 않고 바로 옷 벗겼더라.


왜 이렇게 강하게 나오는 걸까?

알고보니 트럼프 행정부는 하루에 3,000명씩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라는 강력한 압박을 내렸대. 국토안보부 장관, 그리고 백악관 부비서실장까지 나서서 이 지시를 내렸다고 하니까,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잡으려는 듯. 원래 하루 1,200명~1,500명 정도 체포가 목표였는데, 실적이 계속 미달해서 이번에 대대적으로 사람도 바꾸고, 목표도 3배로 올린 거야.


실적이 어느 정도였냐면…

트럼프 행정부 첫 100일 동안 체포된 불법체류자가 6만 6,000명, 즉 하루 660명밖에 안 됐대. 목표의 절반 수준이지. 추방 숫자도 오바마 때랑 비슷해서 트럼프가 내세운 ‘강력한 이민 단속’과는 좀 거리가 멀었지.

NBC 뉴스에 따르면 2월엔 1만 1,000명, 3월엔 1만 2,300명, 4월엔 1만 7,200명으로 조금씩 늘고는 있대. 하지만 트럼프가 원하는 1년에 100만 명 추방하려면 한 달에 8만 명, 하루에 2,700명 이상은 잡아야 하는데, 아직도 한참 부족하다고 하더라.


ICE 인력과 예산, 역대급으로 투입 중!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에 체포추방작전 강화한다고,

  • ERO 6,000명
  • HSI 7,700명
  • FBI 등 연방기관 1만 명
  • 지역 경찰 등 3만 명 이상
    이렇게 사람들을 쏟아붓고 있어. 심지어 국가방위군 2만 명도 투입할 준비 중이고, 예산도 1,450억 달러! ICE 요원도 1만 명 추가 채용할 계획이란다.

정리하자면…

트럼프 행정부, 이민단속 강화에 정말 ‘올인’하는 모습이야. 지휘관들 바로바로 교체하고, 하루 체포 목표도 3배로 올리고, 인력과 예산까지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어. 앞으로 미국 내 이민자들 분위기, 더 팍팍해질 것 같아. 이민 이슈에 관심 많은 친구들은 꼭 주목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