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집 구할 생각 있거나, LA 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한테는 오늘 뉴스 진짜 꿀정보다!
LA를 비롯한 남가주 주요 도시 렌트비가 드디어 내리막을 탔대. 코로나 이후 미친 듯이 오르던 월세가 3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는 거지.
미국에서 5년 산 외노자가 현지 느낌까지 곁들여 쉽게 정리해줄게!
1. 렌트비 상승 멈췄다! 3년 만에 첫 하락
- LA,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등 남가주 전체 평균 렌트비가 작년 동기 대비 1.1% 하락
- 팬데믹 이후 렌트비가 20~30%씩 뛰었던 걸 생각하면, 이건 진짜 큰 변화야
- 특히 LA 카운티는 평균 월세가 $2,452에서 $2,425로 소폭 하락
-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벤추라 등도 비슷하게 약간씩 내림세
2. 왜 갑자기 렌트비가 떨어졌을까?
- 아파트 공급 증가:
신규 아파트 단지 완공이 많아지면서, 빈집(공실) 비율이 올라감.
집주인들이 월세를 내리거나, 입주 혜택(프리렌트, 할인 등) 제공 - 임차인(세입자) 부담 한계:
물가+생활비 폭등에 월세까지 감당 못하는 사람들이 이사하거나, 룸메이트 찾는 경우 많아짐 - 경기 불확실성:
기업 채용 둔화, 고용시장 위축에 따라 젊은층 독립 수요 감소 - 원격근무 트렌드:
꼭 LA, OC같은 대도시에 살 필요가 없어진 사람들이 외곽·타주로 이동
3. 그렇다고 집값이 폭락하는 건 아님!
- 월세는 내렸지만, 매매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 금리도 여전히 높아서, 집을 사기도 쉽지 않음
- 최근 1~2년간 폭등했던 렌트비가 이제야 좀 조정받는 수준이라, '진짜 집값 안정'이라고 말하긴 아직 이름
- 공실률 높아지면 집주인들이 임대수익 압박 받아, 매매시장에 매물 내놓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음 → 그때가 집값 본격 하락 신호일 수도 있음
4. 미국 현지 생활, 외노자가 느끼는 현장 분위기
- 작년만 해도 LA에서 원베드룸 월세 $2,500~$3,000이 기본이었거든
- 요즘은 "첫달 렌트 무료" "3개월 특별 할인" 같은 입주 프로모션이 부쩍 늘었어
- 지인 중에서도 비싸서 다른 주로 옮기거나, 친구랑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아졌음
- 학생, 젊은 직장인들은 룸메이트 구하는 글이 엄청 많아졌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렌트비 나눌 사람 구함' 이런 글이 눈에 띄게 늘었어
5. 앞으로 전망과 우리가 준비할 것들
- 단기:
렌트비는 당분간 약보합~소폭 하락 이어질 듯
빈집 많아지는 동네 중심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 - 중기:
경기침체·실업 증가하면 렌트 시장 더 압박받을 수 있음
반대로 금리 인하되면 집값이 다시 오르고, 월세도 반등할 수 있음 - 현명한 전략:
이사 계획 있는 사람은 지금 협상력 높여서 렌트비 깎아보기
장기 거주 계획이면 계약 연장 전에 주변 시세, 혜택 꼼꼼하게 비교
집 살 생각 있으면, 금리 변동·공실률 추이 계속 체크하기
정리하자면…
- 남가주 렌트비 3년 만에 첫 하락!
- 공급 증가, 세입자 부담 한계, 경기 불확실성이 원인
- 아직 집값 본격 하락은 아니지만, 시장에 변화 신호
- 이사·렌트 계획 있는 친구들은 지금이 협상 찬스!
- 장기적으론 금리, 경기, 공실률 등 데이터 계속 체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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