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면서 이런 날도 오네… 자진추방에 1000달러, 안 나가면 180만불 벌금? 영주권자 된 부산 남자의 현실 체험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미국까지 흘러온 30대 남자입니다. J-1 인턴으로 시작해서 여기서 5년을 굴러다니다 결국 영주권까지 손에 쥔, 자칭 타칭 ‘미국살이 성공남’이죠.
근데, 오늘도 미국 뉴스 보다가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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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가라카이, 돈 줄게!” 미국 정부의 자진추방 보너스 쇼크

요즘 미국에서 제일 핫한 소식이 뭔지 아십니까?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들한테 “자진해서 나가면 전세기 태워주고 1000달러까지 챙겨줄게!” 이러고 있다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휴스턴에서 혼두라스, 콜롬비아 출신 64명이 실제로 항공권에 현찰 1000불 딱 받고 전세기 타고 고국으로 돌아갔답니다.
국토안보부에서는 이게 추방비용 70%나 절약되는 효자정책이라고 자랑까지 하네요.
미국 정부도 참, 돈 되는 일엔 머리 잘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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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 나가면 벌금 폭탄”…하루 1000불, 5년이면 180만불?!

반대로 추방령 무시하고 남아있는 불법체류자들한테는 상상도 못할 벌금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998달러, 5년치 소급하면 180만불, 우리 돈으로 24억 쯤?
펜실베니아에서 일하던 한 여성은 이 통지 받고 기절할 뻔했다네요.
영주권 수속 중인 분도 과거 불체 기록 때문에 5000불 벌금 통보 받았다는데, 미국 살다 보면 진짜 내일이 무슨 일 벌어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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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주권자라서 남 일 같냐고요? 천만에요!

저는 이제야 영주권자 됐지만, 이민자 정책 하나 바뀔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우리 같은 이민자들, 한 번이라도 신분 꼬였던 적 있으면 혹시 기록 남아있는 거 아냐?
가족, 친구 중에 아직 불안한 신분 가진 사람 없는지, 정책 경직되면 우리까지 엮이는 거 아닌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부산에서야 이런 거 상상도 못했죠.
여기 살다보니, 이민정책 뉴스 한 줄에 내 인생이 휘청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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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사는 이민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노?

• 서류, 기록 꼼꼼하게 챙기기
  영주권자라도 예전 신분 꼬인 적 없는지 다시 확인해보고, 만약 가족이나 친구 중에 불안한 사람 있으면 같이 준비합시다.
• 이민자 커뮤니티, 변호사 상담 적극 활용
  미국에서 사는 동안 같이 사는 이민자들이랑 정보 공유하고, 이민 변호사한테 궁금한 거 바로바로 물어보는 게 최고입니다.
• 정책, 뉴스 항상 체크하기
  이민정책은 매일 바뀌는 게 미국이더라구요. 오늘은 내 일 아닐 수 있어도, 내일은 또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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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부산에서 미국까지, J-1 인턴으로 시작해 영주권까지 달려오면서 참 별별 일을 다 겪었지만,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정책은 또 처음 봅니다.
자진추방엔 돈 주고, 안 나가면 벌금 폭탄에 재산 몰수까지…
이민자는 항상 불안과 함께 사는 법, 그래서 더더욱 서로 돕고, 정보 나누고, 내 권리는 내가 챙겨야 산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국 관련 글 쓸 때마다, 제 경험과 이민자의 시선 꼭 담아보겠습니다.
미국살이, 진짜 현실 그대로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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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합법 신분이라도 항상 서류와 기록을 꼼꼼히 챙기기
  혹시 과거 체류 기록에 문제가 없었는지, 가족 중 신분이 불안한 사람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 이민 커뮤니티의 정보 공유와 연대
  변화하는 정책, 정부 발표, 이민 변호사 조언을 수시로 확인하고, 주변 이민자들과 정보를 나누는 것이 필수입니다.
• 이민자 인권과 정책 변화에 관심 갖기
  영주권자, 시민권자도 이민정책의 흐름을 무관심하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변, 우리 미래와도 충분히 연결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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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영주권을 갖고 있어도, 미국의 이민 정책은 언제나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오늘의 ‘자진추방 보너스’와 ‘벌금 폭탄’은,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정보를 나누며, 우리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야겠습니다.